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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5유형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통해 5유형을 깊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또한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자신을 사랑하고 더 멋진 자신으로 세상을 자유롭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에니어그램 5유형의 특징과 이해

5유형의 특징

5유형을 대표하는 명칭은 ' 탐구자'입니다. 이들은 이지적이고, 지각력이 있으며, 창조적이고, 타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언제나 무언가를 추구하고자 하고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깊이 탐구해 들어가는데 이는 자신의 의견이나 학설등을 검증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론적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길 원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는 이론적인 방법으로 책임을 지거나 통제할 수 있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그들은 상황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관찰자로서 그 상황에 대해 알아내려 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5유형이 지식을 추구하는 것은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세상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능력이 없을까 하는 불안감에서 오는 것입니다. 이들은 세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지식을 쌓거나 이치를 밝혀냄으로써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해 잘 정리가 되어 있는 분야를 탐구하는 일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독특하거나  비밀스러운 것, 신비한 것들 그리고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기 쉬운 것들에 흥미를 느끼고 쉽게 끌리게 됩니다. 이들의 탐구자적인 모습은 한 분야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전문가 수준이 되어야 안전감과 자존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5 유형의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되거나 고립되기도 하는데 이는 자신만의 사고 과정의 복잡함 속에서 헤매다가 괴짜 같은 모습으로 보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5번유형의 한 가지에 집요함을 보이며 지나친 집중을 하게 되는데 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실질적인 문제를 회피하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폐쇄적인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나 체력 부족을 겪는다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잦은 실직을 경험하곤 합니다. 이것은 아무리 높은 수준의 전문가가 되더라도 기본적인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내면의 불안감을 없앨 수 없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5번 유형은 어린 시절 이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았으며, 친구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서 책 속에 파묻혀 지내거나 곤충, 식물등을 수집하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등으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또는 어떠한 특정한 분야에서 놀라운 재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몸을 움직이는 신체활동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양육자와 떨어져 독립성을 배우는 시기에는 혼자 있으려 했으며, 양육자와 나와의 정서적 연결을 스스로 거부해야 한다고 느끼게 되어 혼자 동떨어져 있게 됩니다. 

5 유형의 대표적 특징 4가지

사고중심적

5 유형은 자신의 사고기능을 통하여 세상과 관계를 맺으려 합니다.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것을 좋아하며 매우 지적인 경향성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힘은 지적인 지식을 얻는 데 있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매우 집요하고 자신이 얻고자 하는 정보나 자원에 집중합니다. 

감정적 분리와 무감정성

5유형은 사람들과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루기보다는 사고의 논리적인 측면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무의식은 자동적으로 감정과 분리가 되며, 과도한 감정적 부담감에서 벗어나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누군가에게 감정을 강요받지 않는 자율성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자율성과 자급자족하기

5유형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리를 두기를 원하는데 그런 방법으로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자신을 확인하고, 합리화하는 방식으로 스스로 자원을 구축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과민증

이들은 자신을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내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매우 민감한 사람들입니다. 힘든 감정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어려워하며 고통의 상황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5 유형의 이해

5 유형의 격정은 탐욕입니다. 이들에게 탐욕이라는 것은 자신의 내적인 자원을 붙들고, 자신의 필요를 최소화하며 세상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들의 무의식에는 '쓸모없고 무능한 것'이라는 기본적인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유능해지고자 노력을 하게 됩니다. 이들의 이런 욕망은 '쓸모없는 전문화'로 왜곡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사람들로부터 지나치게 많이 떨어져 있으며 세상의 한 부분이 아니라 세상밖에 있는 관찰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세상에 뛰어들지 않는 모습은 자신의 몸의 상태나 느낌, 자신의 필요를 인식하는데 저항하게 됩니다. 

5 유형은 자신의 생각을 잘 들어내지 않으며, 지각력이 있고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기민하고 객관적이며 어떤 때에는 비범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세상의 무한한 풍요로움을 인식하고 현실에 뛰어드는 것이 자신의 본성임을 기억한다면 다른 사람의 판단이나 분별, 기대 없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롯해 세상을 관찰하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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